연해주 내 클레시(야생진드기) 주의 안내문
2025. 5. 7(수)
□ 연해주 보건 당국 및 지역 주요 언론은 연해주 내 클레시(야생진드기) 활동 시기 개시 후 현재까지 769명이 병원을 방문하는 등 피해 사례가 증가중이라 보도한바, 러 극동지역 재외국민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
※ 연해주 지역 클레시 관련 NewsVL 언론보도 :
https://www.newsvl.ru/chtodelat/2025/03/12/230366/
https://vladnews.ru/2025-05-04/250905/kleshchi_atakuyut
○ 클레시는 주로 5-7월 사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물렸을시 살을 파고들어 감염 질환(뇌염, 라임병 등)을 일으켜, 최대 사망에 이를 수 있고, 산악(삼림)지역에서 주로 출현하나, 시내지역이라도 나무가 있는 곳이면 서식 가능.
□ 현재까지 상기 감염질환 발생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으나, 루스키섬, 우수리스크 외곽 등 산악(삼림)지역을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 및 방문객께서는 모자 및 긴팔을 착용하여 클레시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, 방문 후 체내에 클레시에 물린 흔적 등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□ 만약, 클레시에 물렸을 경우, 24-48시간 이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하며, 클레시를 직접 제거하시는 것보다는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제거 시술 후 진료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.
(클레시 검사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야 함)
※ 진드기 진료의 경우 일반 병원이 아닌, 반드시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체내 혈액 검사, 진드기 내 바이러스 보유 검사 등 관련 진료를 받아야 함 (첨부파일 참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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